볼보차 드라마 `하나뿐인 내편` 대대적 지원 종영이 아쉽다


 볼보차가 지난해 9월부터 방영된 KBS2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에 주요 차량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 드라마에 △XC90 △XC60 △XC40 △S90 △V90 크로스컨트리 등 자사의 대표 모델 5종을 대거 협찬한 것이다. 



볼보자동차



 볼보는 모든 연령층을 타켓으로 하는 주말드라마인 이 드라마가 볼보차의 매력을 시청자들에게 보여주는 기회가 될 것으로 판단했다.  


 '하나뿐인 내편'은 28년 만에 나타난 친부로 인해 인생이 꼬여버린 한 여자와 정체를 숨겨야만 했던 그녀의 아버지가 세상 단 하나뿐인 내편을 만나며 삶의 희망을 되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볼보차 드라마 `하나뿐인 내편` 대대적 지원

[볼보 XC90]



 그런데 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이 기대 이상으로 인기를 끌면서 볼보 입장에서는 상당히 만족스러운 홍보 효과를 낸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첫 회 21.2%의 시청률로 시작해 회를 거듭할수록 뜨거운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11일 전국 평균 49.4%에 달하는 시청률을 기록해 꿈의 시청률 50% 고지를 코앞에 뒀다. 



 자동차 업체들은 TV드라마에 자사 모델을 PPL(Product Placement, 간접 광고)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협찬한다. 특히 인기드라마의 경우 자사 브랜드의 이미지를 긍정적으로 높이고 동반인기를 누리는 효과가 있다. 반면 방송국 입장에서는 막대한 드라마 제작비를 일부라도 줄일 수 있기 때문에 차량 협찬을 선호할 수밖에 없다. 



볼보 XC40



 볼보는 최근 국내 시장에서 영업을 강화하고 있다. 신차를 발 빠르게 국내에 출시하고 인기 배우 정해인을 홍보 모델로 영입하며 적극적으로 마케팅을 벌인다. 또한 TvN 토일드라마 '로맨스는 별책부록'에도 XC60 등 차량을 지원하고 있다. 



 스웨디시 감성과 북유럽의 세련되면서도 강인한 이미지를 상징하는 볼보.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이 시장에서 통하는 것일까. 지난해 볼보는 전년 대비 29.1% 증가한 8,524대를 팔아 역대 최대 국내 판매량을 기록했다. 여기에 국내 SUV 선호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어 앞으로도 계속해서 판매 실적이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고질적인 물량 적체는 국내 성장을 방해하는 불안 요소로 꼽힌다. 


하나뿐인 내편 종영



 한편 '하나뿐인 내편'은 오는 17일(일) 마지막 최종회를 앞두고 있다. 총 106부작으로 약 6개월 간 숨 가쁘게 달려왔다. 매회 놀라운 시청률을 기록하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은 만큼 종영이 아쉬움을 더하고 있는 상황. 특히 볼보가 그러하지 않을까 싶다. 그럼에도 볼보는 꽤 남는 장사를 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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