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 클리오 해외 시승기 평가는?

어! 예쁜데...

르노 클리오 해외 시승기 평가는?



 르노의 소형 해치백 '클리오'를 처음 만났을 때 느낌이다. 


 적당한 볼륨감과 매끄러운 곡선이 한 눈에 들어왔다. 전체적으로 둥글둥글한 바디라인. 그러나 결코 밋밋하지는 않았다. 


 독수리 눈을 그대로 닮은 날카로운 헤드램프와 사선형 그릴라인 등이 만만찮은 역동성을 살려냈다. 



꽤 괜찮은 녀석

클리오 후방부 디자인



 시승차는 5도어 해치백인 4세대 클리오. 소형차인데도 비좁다는 느낌은 전혀 없었다. 넓고 안락한 실내는 준중형차에 가까웠다. 특히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넓은 트렁크 부분이 마음에 들었다. 



 그야말로 다목적 미니밴과 소형 세단의 컨셉을 합친 `소형 해치백`다운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줬다. 



이유 있는 자신감

클리오 해외시승기



 주행성능을 확인하기 위해 도로위로 올라섰다. 가속을 세게 밟았더니 붕하는 소리와 함께 rpm 눈금이 3,000정도를 가리키며 순식간에 시속 90km에 달했다. 감속 시에는 1,500 이하로 엔진 회전수가 떨어지면서 스티어링 휠에 잔잔한 진동이 전달되기도 했다. 


 소형차로는 한층 무게감 있는 최대출력 90마력(4,000rpm)과 최대토크 22.4kg*m(1,750~2,500)의 파워와 성능이 그대로 전해졌다. 작고 예쁜 모습 속에 반전 주행성능이 상당히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클리오 측면 디자인 역동성



 평지를 지나 다리를 넘어 구불구불한 곡선 도로에 접어들면서 클리오는 한층 진가를 발휘했다. '잘 나간다'는 느낌. 오르막길도 거침없이 넘었다. 울퉁불퉁한 비포장 도로에서도 승차감이 떨어지지 않았다. 출렁거리거나 흔들림이 심하지 않고 급커브를 돌 때 차체가 쉽게 쏠리지 않았다. 



시선은 덤

클리오 주행 드라이빙 모습



 차량 시승 중 쏟아지는 시선은 운전자의 기분을 우쭐하게 만들었다. 백미러를 통해 클리오를 유심히 관찰하는 운전자의 모습이 보였고 차가 멈춰섰을때는 '예쁜데?' '얼마일까?'하는 목소리가 유리창을 타고 흘러들기도 했다. 



 르노의 흠이라면 디젤 차량 특유의 껄끄러움이 있다는 것. 엔진소리와 노면 마찰음이 그대로 실내에 전달됐다. 그러나 엔진 회전수 1,500rpm, 시속 30km를 넘으면 이 같은 느낌은 없어진다. 중형차보다 저렴하고 배기량이 적은 소형차인 점을 감안하면 '애교'로 봐줄 만했다. 


 결론은 디자인만으로도 클리오는 20~30대 젊은층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는 생각이다. 



클리오 인테리어



주요 제원


크기 

전장 x 전폭 x 전고 : 4,060 x 1,730 x 1,450mm

휠 베이스 : 2,590mm

공차중량 : 1,225kg 

트렁크 용량 : 300~1,145리터

연료탱크 용량 : 45리터


엔진

형식 : 1,461cc 직렬 4기통 싱글터보 디젤

최대출력 : 90마력/4,000rpm

최대토크 : 22.4kg*m/1,750~2,500rpm

구동방식: 전륜구동


트랜스미션

형식 : 6단 자동(DCT)


섀시

서스펜션 앞/뒤 : 맥퍼슨 스트럿/토션빔

스티어링 : 랙 앤 피니언

브레이크 앞/뒤 : V 디스크/드럼

타이어 : 205mm/45/17인치


성능

최고속도 : 176km/h

복합연비 : 17.1km/L

고속연비 : 18km/L

도심연비 : 16.4km/L 

이산화탄소 배출량 : 108.0g/km


가격(국내)

1,945~2,298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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