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SVJ 로드스터'..최대출력 770마력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SVJ 로드스터(Aventador SVJ Roadster)`. 역사에 길이 남을 만큼이나 긴 모델명과 함께 이 차는 람보르기니 12기통 엔진 양산차 모델 중 가장 강력한 770마력(@8,500rpm)의 성능을 발휘한다. SVJ는 '굉장히 빠르다'라는 뜻의 슈퍼 벨로체와 조타를 결합한 것으로 이 차의 뛰어난 주행성능을 표현한다. 

 

 

 

 아벤타도르 SVJ 로드스터는 기존 쿠페의 오픈탑 버전으로 지난 `2019 제네바모터쇼`서 세계 최초 공개됐다. 그리 놀랄 일도 아니지만, 이 차는 기존 로드스터보다 더 가볍고 더 빠르며, 강력하다. 람보르기니는 최근 아벤타도르 SVJ를 통해 뉘르부르크링에서 신기록을 수립한 바 있다. 

 

 

 

 파워트레인은 V12 자연흡기 엔진을 탑재해 최대출력 770마력(@8,500rpm) 최대토크 73.9kg*m(@6,750rpm) 및 최고속도 350km/h 제로백 2.9초 대의 강력한 힘을 갖췄다. 여기에 섀시는 더욱 단단해졌고, 트랜스미션의 변속 시간은 훨씬 더 짧아졌다. 시속 100km에서 정지상태에 이르는 제동거리는 31m에 불과하다. 

 

 

 

 

 또한 지붕을 탑재한 로드스터임에도 불구하고 기존 아벤타도르 SVJ 쿠페 대비 50kg 정도의 공차 중량만이 증가한 것이 특징이다. 이에 대해 람보르기니측은 고압 RTM 성형 기술로 설계된 루프를 적용해 차량의 무게 증가를 최소화했다고 전했다. 아벤타도르 SVJ 로드스터의 공차중량은 1,575kg으로 출력비는 톤당 488마력에 이른다. 

 

 

 

 외관은 세련되고 공격적으로 자신만의 스타일을 뽐낸다. 엔진 커버는 투명한 폴리카보네이트를 사용해 여러 층으로 제작되었고 그 주위를 카본 파이버가 둘러싸고 있다. 이들은 V12 엔진의 엄청난 열역학적 요구를 지원하기 위해 개방되어 있다. 이전 모델에 비해 에어인테이크 용량이 더 커졌고, 후방부에는 2개의 원형 파이프로 배기 머플러를 장착했다. 

 

 

 

 

 차 안으로 들어가 보면, 평범하지 않은 운전 자세를 선보인다. 획기적인 형태의 탄소섬유 버킷 시트 및 알칸타라 소재로 둘러싸인 인테리어(애드 퍼스넘 프로그램의 선택사양)는 럭셔리하면서 강렬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또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네비게이션 및 애플 카 플레이 등을 포함하며, 운전자는 개인용 애플(apple) 기기를 사용해 음성 인식 서비스와 엔터테인먼트 기능 등을 제어 가능하다. 

 

 

 

 한편 환경부 산하 교통환경연구소에 따르면, 람보르기니는 지난 5월 아벤타도르 SVJ 로드스터에 대한 배출가스 및 소음 인증을 완료했다. 아벤타도르 SVJ 로드스터는 단 800대만 제작될 예정이며, 그 가격은 미국 기준 573,966달러(한화 약 6억 6천만원)대로 알려졌다. 올해 여름부터 글로벌 판매를 시작했으며, 국내에도 올해 중 출시될 전망이다. 

 

jmg@autonolog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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