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가 크게 나서 차를 무서워했다" 가수 화사가 타는 자동차는?

 영화나 드라마, TV방송 등의 배경 속에 상품을 자연스럽게 노출시켜 간접 광고 효과를 얻는 일명 'PPL(Prodouct-Placement Advertisement)' 기법. 1982년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영화 '이티(ET)'에서 어린이 출연자들이 초콜릿 'M&M'을 즐겨먹는 장면을 연출한 것이 PPL의 효시(矢)로 알려져 있다. 이후 지금까지 식음료와 가전, 의류, 화장품, 자동차 등 산업 전반의 모든 제품들로 확산됐다. 

 

 

자료제공: MBC <나혼자 산다> 화면영상

 

 이러한 가운데, MBC 예능 프로그램 '나혼자 산다'에 출연한 가수 '화사'의 '볼보 XC40' 모델이 연일 화제다. 화사는 19일 방영된 `나혼자 산다`에서 운전면허를 취득한 뒤 자신의 첫 차 '붕붕이(=XC40)'를 공개하면서 간접적으로 홍보 효과를 냈다.

 

 화사는 새 차를 구입했다는 사실을 밝히며 "면허를 땃다. 예전에 교통사고도 크게 나서 차를 무서워했다. 내가 면허를 딸 거라고 생각도 못했는데 점점 두려움을 이겨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자료제공: MBC <나혼자 산다> 화면영상

 

 차량의 브랜드 엠블럼은 방송에서 모자이크 처리됐지만, 여러 차례 다양한 각도에서 차량이 노출되면서 볼보차 XC40임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이에 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과도한 PPL이라는 지적을 하기도 했다. 물론 화사의 차가 볼보 측 협찬(PPL) 모델인지 아닌지 밝혀진 바 없다. 

 

 

 

 볼보 XC40은 지난해 6월,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한 크로스오버 콤팩트 SUV으로 주문 물량이 밀려 '없어서 못판다'라는 말이 생길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제원은 소형 SUV보다 크고 준중형 SUV보단 작은 사이즈로 국내엔 2.0리터 T4 가솔린 터보의 단일 트림으로 판매 중이다. 

 

 파워트레인은 최대출력 190마력(4,700rpm)과 최대토크 30.6kg*m(1,400~4,000rpm), 제로백 8.5초 대의 성능을 발휘하며, 출력은 8단 자동변속기와 풀타임 4륜구동(AWD)으로 전달되어 차량을 굴린다. 복합연비 10.3km/L. 국내 판매가격은 △모멘텀 4,620만원 △R-디자인 4,880만원 △인스크립션 5,080만원 이다. 

 

 

 

 

 한편 볼보차는 지난 3월, 종영한 KBS2 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에서 XC40을 포함해 XC60, XC90, S90, V90 등 자사의 대표 모델 5종을 대거 협찬한 바 있다. 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이 기대 이상으로 높은 시청률과 큰 인기를 끌면서 볼보 측에서는 상당히 만족스러운 홍보 효과를 낸 것으로 전해졌다. 

 

 

 

 시청자들이 TV속에서 무의식적으로 접하는 PPL은 제품에 대한 신뢰를 높이데 효과적이다. 특히 그 제품을 사용하는 연예인이 긍정적인 이미지를 가진 경우 제품 브랜드의 이미지를 높이고 동반인기를 누리는 효과도 있다. PPL 기법은 상품을 직접 광고하지 않고 다른 이야기나 이미지에 묻어 노출됨으로써 고객 친밀감을 높이고 동시에 심리적 부담을 덜어준다. 

 

 

 

 

 앞서 말했듯이, 화사의 차가 볼보 측 협찬(PPL) 모델인지 아닌지 밝혀진 바 없다. 다만 PPL 여부를 떠나, 볼보차는 `나혼자 산다`에 출연한 화사 덕분에 꽤 만족스러운 홍보를 했다. 특히 교통사고가 크게 나서 차를 무서워했다는 화사가 고른 차라는 점에서 넌지시 볼보차의 뛰어난 안전성까지 전하면서 말이다. 

 

jmg@autonolog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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