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시.선.집.중 기대작 BEST 8

 

 아침에 뜨거운 물에 데친 소시지와 삶은 계란를 챙겨 먹는 독일인. 그들의 하루 시작은 활기차고 열정이 가득하다. 특히 자동차, 그 순수한 열정은 세계 최고다. 2년 마다 열리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IAA)`는 그 순수한 열정의 축제이며, 독일을 넘어 세계 5대 모터쇼로 꼽힌다.

 

 오는 9월 12일, 올해로 68회째 열릴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글로벌 자동차 산업의 주축으로 우뚝 선 독일차의 안방 무대인 만큼, 모터쇼 현장은 늘 뜨겁고 활기차다. 세계 최초로 등장할 월드 프리미어 모델 및 친환경, 고성능차 등등. 타고, 보고, 만지는 즐거움으로 가득하다. 올해도 어김없이 수많은 인파가 자동차 산업의 미래를 직접 보기 위해 전시장을 찾을 전망이다. 그 현장을 달굴 뜨거운 주인공들을 간추려 소개한다. 

 

 

"메르세데스-벤츠 ESF 2019 콘셉트"

 

 메르세데스-벤츠는 자율주행 시대를 맞아 새로운 안전기술을 담은 실험 차량 'ESF(Experimental Safety Vehicle) 2019'를 선보인다. 브랜드의 안전실험 차량이라고 불리는 ESF는 완전자율주행 자동차의 다양한 사고 실험을 담당하고 있다.

 

 신형 GLE를 기반으로 제작됐으며, 양산형 모델에 적용하기 위해 현재 개발 중인 다양한 기술력을 테스트하는 데 성공했다는 평이다. ESF 2019의 다채로운 기술들은 모터쇼 이후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유튜브에서도 공개될 예정이다. 

 

 

"메르세데스-AMG GLB 35"

더 올 뉴 GLB

메르세데스 SUV의 중흥을 이끌 신형 콤팩트 GLB에. 고성능을 담은 AMG GLB 35. 파워트레인은 2.0리터 4기통 기준 최대출력 302마력 최대토크 40kg*m 제로백 4.7초 대의 성능을 갖출 것으로 전해졌다. 

 

 GLB라는 차명은 오프로더를 뜻하는 겔렌데바겐(Gelandewagen)의 G, 럭셔리(Luxury)의 L, 그리고 GL을 기준으로 차급에 따라 벤츠의 핵심모델 A,B,C,E,S 등이 뒤에 결합된 의미다. 벤츠는 SUV 라인업에 GLB를 추가하면서 GLA, GLB, GLC, GLE, GLS, G클래스 등 더욱 촘촘한 풀라인업을 완성시켰다. 

 

 

 

"BMW 비전 M 넥스트"

 

 BMW i8 하이브리드(PHEV)의 후속 모델로 알려진 비전 M 넥스트. 지난 6월, 비전 M 넥스트 콘셉트로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특히 이 차는 BMW의 미래 경험 개념인 'EASE'와 'BOOST'의 프로토타입 버전으로 자율주행, 커넥티드, 전기화, 서비스 등 BMW의 미래 혁신 기술을 담아낼 것으로 전망된다.

 

 여기에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탑재하지만, 기본 모델보다 훨씬 더 강력한 고성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감을 모은다. 슈퍼차저 4기통 터보 가솔린 엔진은 전기식 프론트 액슬과 나란히 적용되어 최대출력 600마력 최고속도 300km/h 제로백 3초 대의 성능을 발휘하며, 전기모드의 최대 주행 거리는 100km까지 가능하다. 

 

 

"람보르기니 하이브리드 하이퍼카"

 

 아벤타도르의 후속 모델을 담당할 하이브리드 하이퍼카(코드명:LB48H)도 모습을 드러낸다. 이 차는 약 1,000마력 대의 강력한 출력을 낼 것으로 전해지며, 가격은 200만 파운드(한화 약 29억 3,800만원) 대로 한정 판매된다. 페라리의 브랜드 첫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인 SF90 스트라달레와 동급 포지셔닝할 것으로 예상된다. 

 

 

 

"랜드로버 디펜더"

 

 랜드로버는 신형 디펜더를 출품한다. 올 뉴 디펜더의 바디 스타일은 3가지(디펜더 90, 디펜더 110, 디펜더 130)로 구성되며, 출시 시점은 각각 다르다. 디펜더 110이 오는 10월, 가장 먼저 출시될 예정이다.

 

 파워트레인은 2.0리터 직렬4기통 디젤 인제니움 엔진을 기본으로 3.0 디젤도 추가된다. 여기에 시스템 총 398마력의 플러그인도 출시된다. 다양한 바디 스타일과 여러 심장까지 마련해. 젊고 역동적인 오프로더 고객의 입맛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국내에서도 볼 수 있을까. 

 

 

"미니 전기차 쿠퍼 SE"

 

 미니(MINI)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차(EV) '쿠퍼 SE'. 지난 2017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 미니 일렉트릭 콘셉트의 양산형 전기차 모델로 이번 모터쇼를 통해 공식 데뷔한다. 파워트레인은 BMW i3s와 공유하는 전기모터와 32.5kWh급 배터를 결합해 최대출력 180마력, 1회 충전 시 최대 230km 주행 가능거리를 확보했다. (WLTP기준)

 

 오는 11월, 본격적으로 생산에 돌입하며, 고객 인도 시점은 2020년 3월로 예상된다. 해외 판매가격은 보조금을 고려하면, 24,000파운드(한화 약 3,500만원)부터 시작한다. 

 

 

"현대 i10"

 쟁쟁한 라이벌들과 유럽 소형차 시장에서 경쟁중인 현대차의 i10. 이번 3세대 버전으로 6년 만에 풀체인지되어 돌아온다. 그 데뷔 무대는 바로 2019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앞서 공개된 스케치 이미지를 살펴보면, 현재 판매중인 2세대 i10보다 공격적인 분위기다. 아반떼, 쏘나타 등 최신 현대차 패밀리룩인 캐스캐이딩 그릴을 중심으로 펜더까지 늘어난 전면 램프 및 라디에이터 그릴 안쪽에 자리잡은 주간주행등과 안개등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신형 3세대 i10은 전 세대 대비 넓어진 전폭과 높아진 전고를 바탕으로 실내 공간 확보에도 주력했다. 파워트레인은 최대출력 100마력의 4기통 1.2리터 가솔린 엔진이 장착될 예정이다. 해외 판매가격은 1만유로(한화 약 1,300만원)대로 알려졌다. 

 

 

"폭스바겐 티록 카브리올레"

 

 신선한 매력을 선보이는 폭스바겐 티록 카브리올레. 티록의 2도어 4인승 오픈카 버전으로 세계 최초 공개된다. 작은 차체에 소프트탑을 장착했다. 지붕은 30km/h 이내 개폐 가능하고, 소요시간은 불과 9초 대.

 

 공기 역학을 고려해 고속 주행 시 톱이 팽창하지 않도록 설계됐고, 지붕을 통한 소음 유입도 효과적으로 잡아낸다. 파워트레인은 6단 수동 및 7단 DCT와 결합해 1.0리터 가솔린 터보 기준 115마력, 1.5리터 기준 최대출력 150마력의 성능을 발휘한다. 모터쇼 출품 이후 이르면 내년 상반기 출시될 예정이다.  

 

 

 

jmg@autonolog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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