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날 때까지 끝난게 아니다" 11~12월 신차 7종 모아보기

 

 오는 11~12월 역시 신차 퍼레이드는 계속된다. 빼고 줄이고 늦춰도 나올 차는 결국 나온다. 진부한 표현을 빌리자면, 주인공은 가장 늦게 등장하는 법. 올해 안에 차를 바꾸려 했는데 아직 결정못했다면 걱정마시라. 한두장의 올해 달력을 남기고 굉장한 놈들이 몰려 올테니 말이다. 주목할 만한 주요 신차 7종을 모아 살펴보았다. 물론 주머니 사정이 넉넉치 않으면 그냥 즐기면 된다. 보는 건 무료다. 

 

 

"1. 폭스바겐 투아렉

풀체인지로 돌아온 야수"

 

 폭스바겐의 플래그십 대형 SUV '투아렉'이 11월 국내 출시된다. 이번 신형 투아렉은 3세대 풀체인지 모델로 강렬한 디자인과 새로운 파워트레인을 갖춰 돌아온다. 양쪽 눈매를 두른 'IQ. 라이트 LED-매트릭스 헤드라이트'는 카메라로 제어되는 인터랙티브 빔을 장착해 총 256개 LED 조명으로 전방 500m까지 시야를 밝힌다. 정밀하게 빛을 쏘아 전방을 비추며, 도로 상황에 따라 자동으로 빛 조절이 가능해 눈부심을 예방할 수 있다. 다이내믹 라이트의 동적 조명을 통해 매트릭스형 다중 제어, 색상 및 밝기 변화, 운전자 지원(ADAS) 등 연동 제어도 지원한다. 

 

 

 

 국내에서는 3.0리터 V6 디젤 엔진만이 인증되어 파워트레인은 3.0리터 디젤 단일 트림으로 구성될 전망이다. 최대출력 286마력 최대토크 61.2kg*m의 성능을 발휘하며, 8단 자동변속기와 풀타임 4륜구동과 결합한다. 최고속도와 제로백은 각각 238km/h와 6.1초 대. 복합연비는 리터당 10.3km다. 제원은 포르쉐 카이엔과 동일한 MLB 에보 플랫폼를 바탕으로 기존 모델보다 전체길이는 77mm 늘어났고 전폭은 44mm 넓어졌으며 전고는 45mm 낮아졌다. 제원 4,878 x 1,984 x 1,717 x 2,894mm (전장 x 전폭 x 전고 ). 차체 크기는 키우고 높이는 낮추면서 '와이드&로우' 쿠페형 스포츠 SUV의 스타일링을 강조했다.

 

 

 

 실내공간은 신형 투아렉을 통해 브랜드 최초로 선보이는 '이노비전 콕핏(Innovision Cockpit)'이 적용되어 운전자에게 다양한 정보를 직관적으로 제공한다. 특히 12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15인치 터치스크린을 옆으로 이어지게 구성해 시원한 개방감과 기능적인 첨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강조했다. 최소화된 버튼과 깔끔하게 정리된 디지털 레이아웃이 운전자 편의성을 높이며, 스크린 터치감은 부드러운 반응으로 쉽고 자연스럽게 조작 가능하다. 또한 개인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올웨이즈-온'이 실내 기능을 효율적으로 지원한다. 이전 세대와 마찬가지로 5인승으로만 국내 출시된다. 

 

 

"2. 포드 익스플로러 

안락한 승차감의 끝판왕"

 

 포드코리아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하반기 신차 `익스플로러`. 미국차 특유의 단단한 하체와 승차감이 돋보이는 대형 SUV다. 오는 11월 공식 출시될 신형 익스플로러는 9년 만에 풀체인지된 6세대 모델로 상품성이 대폭 향상됐다. 파워트레인은 2.3리터 직렬4기통 에코부스트 가솔린 엔진을 탑재해 최대출력 275마력(@5,500rpm) 최대토크 42.9kg*m(@3,500rpm)의 성능을 발휘하며, 후륜구동과 10단 자동변속기와 결합한다. 지난 9월부터 진행된 사전계약은 한 달만에 1,000대 이상의 계약 건수를 돌파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원은 동급 트래버스와 비교해보면, 익스플로러 5,049 x 2,004 x 1,775mm ( 전장 x 전폭 x 전고 ), 휠 베이스 3,025mm, 트래버스 5,200 x 2,000 x 1,785mm ( 전장 x 전폭 x 전고 ), 휠 베이스 3,073mm이다. 트래버스보다 전체길이는 151mm 작고 전폭은 4mm 넓으며 전고는 10mm 낮다. 또한 휠 베이스는 48mm 좁다. 여기에 기본 트렁크 공간은 익스플로러 594리터, 트래버스 651리터이며, 2+3열 폴딩 시 익스플로러 2,486리터, 트래버스 2,780리터까지 늘어난다. 단순 크기만 놓고 보면 트래버스에 못미친다. 

 

 

 

 한편 신형 익스플로러에는 포드가 자사 최초로 선보이는 첨단 기술을 대거 적용해 눈길을 끈다. 대표적으로 △이중벽 대시보드 어쿠스틱 클래스 액티브 노이즈 컨트롤 기능 등이 있으며, 이를 통해 이전 세대보다 더욱 편안한 승차감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는다. "우리는 익스플로러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것과 원하는 것들에게 집중해 데이터를 수집해왔고, 고객의 입장인 직원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필요한 요소를 찾아냈다. 여행을 떠날 때에도 익스플로러의 외관 디자인만큼이나 쾌적한 환경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라며 익스플로러 수석 엔지니어 `빌 구빙(Bill Gubing)`은 신차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국내 판매가격은 5,990만원. 

 

 

'3. BMW 8시리즈 그란쿠페

20년만에 부활한 8시리즈 라인업"

 

 매서운 바람이 깎아 놓은 듯한 언제 어디에 서있어도 아우토반으로 튀어나갈 듯한 역동성. '8시리즈 그란쿠페' 오직 지루함에 신물이 난 사람들을 위해 만들어진 차라는 느낌이 강하게 든다. 색다른 감동을 주지 못하는 평범한 차들 속에서 새로운 쾌감을 선물하는 모델의 등장이다. 20년 만에 부활한 신형 8시리즈 라인업의 4도어 스포츠 쿠페(=패스트백) 모델로 지난 6월 첫 공개됐다. 기존 6시리즈 그란쿠페를 대체하는 신규 확장 모델이며, 2도어 쿠페의 전반적인 플랫폼을 유지하면서 4도어 모델답게 차체 크기가 확장됐다. 2도어 쿠페보다 전장 231mm, 휠 베이스 201mm, 전폭 30mm, 전고 61mm 각각 늘었다. 

 

 

 

 

 파워트레인은 기존 8시리즈 모델과 동일한 엔진을 공유한다. 엔트리 840i 기준 3.0리터 직렬6기통 가솔린 터보와 8단 자동변속기를 결합해 최대출력 340마력 최대토크 51.0kg*m 및 최고속도 250km/h 제로백 4.6초(xdrive)의 성능을 발휘한다. 한편 디젤 840d xdrive는 3.0리터 직렬6기통 터보엔진으로 최대출력 320마력 최대토크 69.3kg*m 및 최고속도 250km/h 제로백 5.1초의 힘을 갖췄다.

 

 그란쿠페의 기본 콘셉은 민첩성과 역동성이다. 스포츠 본능을 유지하기 위해, 섀시는 전자식 댐퍼 제어가 가능한 어댑티브 M서스펜션을 결합했고, 4륜구동의 xdrive는 후륜조향 시스템인 인테그랄 액티브 스티어링도 포함한다. 서스펜션은 4종류로 스포츠, 스포츠 플러스, 에코 프로, 컴포트 중 선택 가능하다.

 

 

 

 한편 실내는 기존 쿠페모델과 동일하다. 운전자 앞 12.3인치 라이브 콕핏 프로페셔널을 시작으로 대시보드 상단에는 가로로 긴 와이드형 10.25인치 디스플레이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제공한다. 기어레버와 아이드라이브 컨트롤러, 드라이브 모드 셀렉터 등 센터터널에 위치한 버튼류는 한 곳으로 깔끔하게 정리된 모습이다. 패널 마감재는 센터콘솔과 계기판 사이에만 적용해 스포츠카 스타일을 강조했다. 지난 2일부터 사전계약에 돌입했고, 11월 공식 출시된다. 국내 판매가격은 1억 3,410만원~1억 3,500만원. 

 

 

"4. 메르세데스-벤츠 EQC

브랜드 첫 양산형 순수 전기차(EV)"

 

 벤츠코리아는 순수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더 뉴 EQC'를 국내 시장에 출격시킨다. 벤츠 브랜드의 첫 순수 전기 SUV이자 미래 전기차 비전을 담은 선구자적 모델. 신형 EQC는 지난 2016년 파리모터쇼에서 친환경 브랜드 'EQ' 콘셉트로 공개된 지 2년 만에 나온 양산형 모델이다. 전면 디자인은 벤츠의 상징적인 헤드램프 디자인을 친환경차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하여 한층 세련된 모습이다. 후면에는 왼쪽부터 오른쪽까지 하나로 이어진 일체형 리어램프를 적용해 깔끔하면서 미래지향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한 실내와 외관 곳곳에 푸른색을 적용해 친환경차 이미지를 더했다.  

 

 

 

 제원은 4,761 x 1,884 x 1,623mm ( 전장 x 전폭 x 전고 ), 휠 베이스 2,873mm으로 중형급 SUV다. 전체 길이에 비해 전고가 낮은 쿠페형 스타일로 지붕선과 얇은 가로형 테일 램프는 세련된 크로스오버 감성을 강조했다. 실내 공간에는 계기판과 디스플레이가 하나로 이어지는 대형 고해상도 스크린을 통해 운전자가 편리하게 정보를 읽을 수 있도록 지원하며, 모던 클래식, 스포츠, 일렉트릭 아트 등 3가지 스타일의 디스플레이 환경을 제공한다.

 

 

 여기에 최신 반자율주행기술과 함께 운전자가 음성인식으로 세부기능을 컨트롤할 수 있는 첨단 인공지능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MBUX(Mercedes-Benz User Experience)'를 장착했다. 스티어링 휠의 음성인식 버튼을 누릴 필요 없이 "안녕, 벤츠"라고 말하면 "지금, 말하세요"라고 답하며 시스템이 곧바로 실행되도록 지원한다. 

                 

 

 

 벤츠 전기차 기술을 대표하는 80kWh급 리튬이온 배터리 및 2개의 비동기식 전기모터의 친환경성과 글로벌 소비자들을 위한 혁신적이고 다양한 안전 및 편의 장치를 고루 결합해 주목된다. 파워트레인은 최대출력 408마력과 최대토크 77.9kg*m, 제로백 5.1초와 최고속도 180km/h 대의 성능을 발휘하며, 출력은 풀타임 4륜구동(AWD)으로 전달되어 차량을 굴린다. 급속 충전으로 약 40분 이내 80%까지 충전할 수 있으며, 유럽 NECD 기준 1회 완충 시 최대 약 445~471km까지 주행 가능하다. 반면 국내 환경부 공인 기준 주행거리는 309km다. 

 

 

"5. 기아 K5

중형 패밀리세단의 귀환"

(자료제공: 오토블로그닷컴)

 

 기아차는 K5 풀체인지 모델(프로젝트 DL3)의 출시 시점을 당초 내년 상반기에서 오는 하반기로 앞당겼다. 신형 K5는 지난 2010년 1세대, 2015년 2세대 이후 약 4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3세대 모델로 현대차가 지난 3월 출시한 8세대 신형 쏘나타와 3세대 플랫폼을 공유한다. 전체적으로 이전 모델보다 낮고 넓은 `Wide&Low` 디자인 비율을 적용해 한층 안정적인 모습을 선보일 전망이다.

 

 

 

 여기에 확장된 헤드램프 및 낮아진 보닛, 새로운 호랑이코 그릴 등이 적용되며, 기존 2세대 보다 길어진 전장으로 휠 베이스도 길게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전체적으로 2열 뒷좌석 공간을 키워 완성형에 가까운 중형 패밀리세단의 면모를 갖출 것으로 기대감을 높인다. 특히 3세대 중형차 플랫폼으로 신형 K5에는 '전자제어식 상시 사륜구동(ALL Wheel Drive/AWD)' 시스템 적용이 주목된다. 이는 국산 중형차에 전륜이나 후륜구동이 아닌 사륜구동 방식을 적용하는 최초의 사례가 되며, 이후 쏘나타에도 적용될 전망이다. 

 

 

 

 파워트레인은 공식적으로 알려지지 않았지만, 스마트스트림 2.0리터 가솔린을 주력으로 1.6리터 터보, 하이브리드, LPi 등 기존 구성을 그대로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다만 디젤 라인업은 제외될 가능성도 있다. 특히 한층 강해진 터보 엔진 및 3세대 신규 플랫폼의 탄탄한 하체 조화가 기대된다. 

 

 

 

"6. 현대 그랜저

풀체인지급 페이스리프트"

(자료제공: 노티시아스아우토모티바스닷컴, 보배드림)


 현대차는 오는 11월 준대형 세단 `그랜저`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출시한다. 파워트레인은 기존 2.4리터 세타2 가솔린 엔진을 대체해 새롭게 개발한 스마트스트림 G2.5리터 세타3 가솔린 엔진을 장착한다. 배기량은 기존 2,359cc에서 2,497cc로 증가하면서 연비가 개선되며, 출력과 토크도 소폭 오른다.

 

 국내서는 지난 6월 출시된 K7 페이스리프트(프리미어)에 처음으로 적용된 스마트스트림 G2.5 세타3 엔진. 이 엔진은 직접 분사(GDi)와 간접 분사(MPi) 시스템을 동시에 적용한 듀얼 연료 시스템으로 주행 환경에 따라 엔진이 △직접 분사(고속) 간접 분사(저속) △직접+간접 분사(중속)를 결정해 효율성을 끌어올리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신규 2.5 엔진은 스마트스트림 전륜 8단 자동변속기로 효율성을 높인 유압 시스템과 직결 성능을 강화한 토크 컨버터를 적용한다. 기존 직분사 엔진의 단점으로 지적되는 저회전 구간의 낮은 효율과 실린더 내 카본 슬러지 누적도 줄일 수 있다. 4기통 특유의 소음과 진동을 줄인 것도 장점이다.

 

 여기에 흡기 밸브가 닫히는 시간을 늦춰 유효압축비를 개선하는 e-CVVT 및 엔진 온도에 따라 냉각수 공급을 제어하는 통합유량제어밸브의 효율도 높인다. 다시 말해, 구조 설계 최적화, 연소 기술 강화, 부품 소형화 및 경량화 등을 통해 유체역학적으로 엔진 성능을 높이면서 배기가스 감소를 위해 개발된 동력계다. 신규 엔진과 스마트스트림 변속기는 그랜저 페이스리프트뿐만 아니라 현대기아차 준대형 라인업에 순차적으로 탑재될 예정이다. 

 

 

 

 한편 파워트레인 외에도 제원 및 외내관 등 마이너체인지 수준을 뛰어 넘어 풀체인지급 변화를 예고했다. 휠 베이스를 기존보다 늘리며, 전면 다이아몬트 형상의 라디에이터 그릴을 중심으로 완전히 새로운 디자인을 선보인다. 후면에는 테일램프를 일체형으로 양쪽 끝을 내려 한층 고급스러움이 강조된다.

 

 특히 실내 공간은 외관보다 더욱 달라진 모습으로 계기반과 중앙 디스플레이는 일체형으로 변경된다. 두 화면 모두 12.3인치 대형 LCD 화면으로 대폭 향상된 시인성과 다양한 기능 조작을 지원한다. 인테리어는 고급스러움이 크게 향상되어 좋은 평가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7. 제네시스 GV80

기대감과 피로감이 공존"

(자료제공: 모터원닷컴)

 

 내달 출시될 제네시스 브랜드 첫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GV80'. "올 하반기 가장 기대되는 신차다." "아직도 출시 안됐어?" 등등 신차에 대한 기대감과 피로감이 공존하고 있는 상황이다. 여기에 초도 생산물량이 월 2,000대 수준으로 전해져 고객인도 대기지연에 따른 고객 이탈 등 우려의 목소리도 흘러 나온다. 그럼에도 GV80은 올 하반기 가장 뜨거운 기대작으로 업계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우선 브랜드 최초 'HDA2(차세대 고속도로 주행보조)' 기술 탑재가 주목된다. HDA2는 한 단계 진보한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으로 `자동차선변경` 기능이 새롭게 포함된 것이 특징이다. 전측방 장착된 레이더로 360도 인식이 가능해 방향지시등 조작만으로 스스로 차선변경이 가능하며, 운전자 개입을 최소화한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차세대 자율주행 기술로 미국자동차공학회(SAE) 기준 레벨3 수준으로 볼 수 있다. 

 

 또한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곡선구간자동감속(NSCC-C)와 연동해 코너 주행 시 속도를 줄이는 기능도 추가된다. 차선변경 또는 끼어들기 등 도로환경의 인지 속도도 기존의 HDA보다 빠르다. 

 

 

GV80 콘셉트

 

 파워트레인은 신형 G80와 공유하며, △3.0리터 직렬6기통 디젤 2.5리터 세타3 터보 가솔린 3.5리터 람다3 터보 가솔린 등 총 3가지 라인업을 갖춘다. 향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및 전기차 모델의 추가도 논의 중에 있다. 다만 11월에는 디젤 모델부터 먼저 투입될 전망이다. 한편 업계에 따르면, 국내 판매가격은 5천만원 후반대부터 형성될 것으로 전해진다. 

 

jmg@autonolog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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