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가 `포르토피노(Portofino)`를 기반으로 쿠페형 모델을 준비하는 가운데 해외에서 스파이샷이 포착됐다. 신형 포르토피노 쿠페의 외관은 위장막으로 가려져 있지만, 기존 포르토피노와 유사한 지붕 라인이 확인된다. 휠 베이스는 기존 모델보다 짧아질 것으로 알려졌고, 이에 일각에선 2+2 구조가 아닌 2인승 GT 모델로 양산될 것이라는 추측도 함께 제기됐다. 파워트레인은 기존 포르토피노와 동일하게 3.9리터 V8 트윈터보 엔진와 7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를 결합해 최대출력 600마력 최대토크 77.5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여기에 서스펜션은 댐퍼의 액체 안에 수많은 금속 알갱이를 사용해 자석으로 감쇠력을 조절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추후 하이브리드 V6 버전이 추가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전해..
르노가 내년 선보일 부분변경 `탈리스만(국내명: SM6)` 왜건 모델이 해외 스파이샷으로 첫 포착됐다. 지난 2016년 출시된 탈리스만 왜건은 4년만에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을 앞두고 있다. 르노는 내년 탈리스만의 세단 및 왜건 라인업 모두 새롭게 출시할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된 스파이샷에서 신형 탈리스만 왜건은 새로운 프론트 그릴과 헤드램프, 하단 범퍼 라인 등이 확인된다. 특히 슬림해진 디자인의 헤드램프는 새로운 프로젝터를 적용한 것으로 확인된다. 라디에이터 주위 프레임은 메간 RS와 유사한 타입이며, 스포티한 하단 범퍼 디자인이 적용됐다. 왜건형 에스테이트 모델답게 지붕에 부착된 루프레일도 주목된다. 전체적으로 외관에서는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보이며, 실내에서 디테일한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BMW가 이르면 올해 연말 출시할 `M8 그란쿠페` 스포츠 쿠페(패스트백) 모델이 카메라에 잡혔다. 해외 자동차 전문매체 모터원이 게재한 M8 그란쿠페 스파이샷에는 8시리즈 그란쿠페 차체를 기반으로 고성능 엔진이 탑재될 차량이 포착됐다. 우선 콘셉트카로 지난 2018 제네바모터쇼에서 모습을 공개해 큰 주목을 받았다. 기존 M시리즈에서 이어받은 긴 보닛 및 루프 라인은 기존의 쿠페 모델보다 더욱 날렵한 모습이며, 넓은 전폭과 굵은 선으로 인해 근육질 몸매는 더욱 강조됐다. 여기에 지붕은 무게 중심을 낮추기 위해 탄소섬유 강화 플라스틱으로 제작됐고, 각도에 따라 녹색과 회색, 푸른색으로 달리 보이게 하는 '살레트 베르' 페인트 마감 처리가 돋보였다. 차량 곳곳에 골드 컬러의 마감 처리를 적용해 모터스포츠의 ..
볼보 XC90 모델이 첫 등장했던 그 시절.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자동차 시장에서 틈새 상품을 넘어 주류로 넘어가던 시기였다. 글로벌 자동차 회사들은 앞다퉈 SUV 만들기에 전력을 기울였다. 특히 도심형 SUV의 인기는 하늘을 찔렀다. 볼보 역시 거대한 시대적 조류를 거스를 수는 없는 일. 볼보는 역사상 최초의 SUV를 발표했다. 바로 그 차가 `XC90`다. XC90는 S80을 베이스로 제작된 모델이며, 2002년 북미국제오토쇼에서 첫 공개되었다. 그 당시 SUV들의 투박한 느낌을 최대한 벗어버리고 주행 성능을 탄탄히 하며 남녀 구분 없이 선호할 수 있는 콘셉트를 고려했다. 특히 볼보의 기함 S80을 베이스로한 모델이기 때문에 볼보만의 중후함을 유지하면서도 사륜구동 시스템을 결합해 안전성과 오프..
오프로드의 제왕으로 불리는 '랭글러 루비콘'이 도로 위 카메라에 잡혔다. 남성미 넘치는 지프의 대표 모델인 랭글러. 그 중에서도 루비콘은 현대인들이 원하는 `터프함`과 `당당함', 자유로움`이 특징이다. 도심 주행 중 포착된 랭글러 루비콘은 4도어 모델로 형광색의 하이퍼 색상이 눈에 확 들어온다. 화려한 색상으로 주위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으며, 별다른 튜닝 없이 운행하기에 적합한 선택이다. 파워트레인은 2019년식 기준으로 2.0 가솔린 엔진을 탑재해 최대출력 272마력(@5,250rpm) 최대토크 40.8kg*m(@3,000rpm)의 성능을 각각 발휘한다. 출력은 풀타임 4륜구동과 자동 8단 변속기(수동 6단)으로 전달되어 차량을 굴리며, 복합연비는 8.7km/L 다. 전체적으로 각진 외관 디자인은 투..
람보르기니는 페루초 람보르기니가 1963년 만든 수퍼카 전문 자동차 메이커다. 그 당시 람보르기니의 목표는 페라리를 이기는 것이였다. 수치상으로 페라리를 뛰어 넘기도 했다. 현재 람보르기니 중 가장 빠른 모델은 '아벤타도르 LP770-4 SVJ(람보르기니 SVJ)'. 파워트레인 6,498cc 12기통 가솔린 엔진을 탑재해 최대출력 770마력과 최고속도 350km/h와 제로백 2.8초 대를 자랑하는 최상위 슈퍼카다. 전세계 총 900대 한정 생산되었고 전량 판매 완료됐다. 슈퍼카를 논할 때 빠뜨릴 수 없는 브랜드가 바로 람보르기니다. 과거 페라리가 여성적인 우아함을 내세우면서 성장했다면, 람보르기니는 남성적인 분위기가 강했다. 차명도 카운타크 및 디아블로 등 거칠고 남성적 색채가 짙었다. 페라리를 이기겠다..
국내 자동차 시장이 전체적으로 활기를 띄지 못하면서, 수입차 시장도 완연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3월 수입차 신규 등록 대수는 18,079대로 집계됐고 전년 대비 31.5% 줄었다. 올해 1분기 기준으로도 수입 승용차 판매는 52,161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6% 감소했다. 이처럼 1월부터 3월까지 수입차들이 국내 시장에서 고전했지만, 시장 성수기인 4월부터는 서서히 상승세를 탈 것으로 업계는 전망한다. 수입차 업계들은 4월을 맞아 대대적인 반격을 준비하고 있으며, 지난달 열린 2019 서울모터쇼서 선보였던 신차들을 시장에 대거 투입한다는 전략이다. 4위. 아우디 A6 (2,559대/ 5.7%) 아우디는 올해 A6 단 한 개 차종을 전면에 앞세워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한화 약 34억 원에 달하는 고가임에도 완판 기록을 달성한 코닉세그의 `제스코(Jesko)`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하이퍼카 모델이다. 올해 제네바모터쇼에서 `코닉세크 아제라` 모델의 후속으로 첫 선을 보였고 단 5일 만에 한정 125대 완판되었다. 제스코라는 차명은 코닉세그사 대표의 아버지인 예스코본 코닉세그(스웨덴어: Jesko von Koenigesgg)에서 따왔다. 액티브 에어로 다이내믹 설계와 카본 파이버 모노코크 플랫폼을 이용하고 5.0리터 미드쉽 트윈터보 V8 엔진을 얹었다. 일반 휘발유로 최대출력 1,280마력, 에탄올 사용 시에는 최대출력 1,600마력(@7,800rpm)의 고성능을 낸다. 최대토크는 153.0kg*m.(@5,100rpm). 출력은 코닉세그에서 새롭게 개발한 LST(Ligh..
토리노는 이탈리아 북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포강이 도시 중심을 가로지른다. 풍부한 수자원과 평야로 이탈리아 최대의 곡창 지대 가운데 한 곳이기도 하다. 하지만 진정 토리노가 내세우고 있는 것은 바로 자동차다. 피아트의 본거지가 이곳 토리노에 있고 피닌파리나, 주지아로, 베르토네 등 이름만 들어도 감탄사가 나오는 이탈리아 카로체리아가 모여 있는 곳이기 때문이다. 이탈리아의 최대 자동차 도시라고 할 수 있는 이곳 토리노에는 '뮤지오 나지오날레 델 오토모빌 인 튜린(Museo Nazionale dell` Automobile)'이라는 작은 자동차 박물관이 있다. 1959년 자신의 소장품을 기증하고 사망한 `카를로 비스카레티 디 루피아' 백작이 1934년 문을 연 순수한 개인 박물관에서부터 시작한 국립 자동차 박물..
세계 최고의 비싼 자동차는 어떤 차일까. 기준에 따라 최고급 자동차는 달라질 수 있지만 대체로 가격과 성능에 따라 나뉜다. 가격이 비싼 고급차의 대명사는 롤스로이스다. 롤스로이스가 만든 차 가운데 세계에서 가장 비싼 모델은 '롤스로이스 스웹테일(약 104억원)'이다. 그런데 롤스로이스 스웹테일 제치고 세계에서 가장 비싼 차로 새롭게 등극한 모델이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라 부아튀르 누아르] 바로 이탈리아의 슈퍼카 제조업체 부가티가 2019 제네바 모터쇼서 공개한 신차 '라 부아튀르 누아르(La Voiture Noire)'이다. 세상에 단 한 대뿐인 라 부아튀르 누아르는 검은색 탄소섬유를 사용하며 1,500마력의 8.0리터 16기통 엔진이 탑재됐다. 판매 가격은 무려 1,100만유로(한화 약 141억원..
단순히 고급 승용차가 아닌 사회적 명성과 품격있는 존재감을 동시에 보여주는 롤스로이스. 부와 명예의 상징으로 통하는 세계에서 가장 비싼 브랜드 중 하나이며, 자동차 부품 하나하나까지 섬세한 디자인 정성을 기울이는 명차(名車)이다. 최근 롤스로이스 팬텀을 기반으로 제작된 스페셜 한정판 '롤스로이스 팬텀 트랜퀄리티(Rolls-Royce Phantom Tranquillity)' 모델이 공개되어 눈길을 끌었다. 세계적으로 단 25대 만이 제작 판매될 예정이다. 우선 차명인 `트랜퀄리티(Tranquillity)'는 고요한, 평온한이라는 의미를 뜻하며, 차명에 걸맞게 인테리어를 멋지게 구성했다. 기업 오너들이 귀빈을 태우기 위해 사용하는 법인용 차량답게 최상급의 실내 분위기를 연출한다. 고급스러움, 우아함, 세련미..
스포츠카에 조금이라도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세계 최고의 스포츠카 페라리를 모를리 없다. 포르쉐는 성능이나 스타일, 가격면에서 다소 대중적인 스포츠카로 구분되는 반면 페라리는 귀족적인 스포츠카라고 할 수 있다. 최근 페라리가 458 이탈리아, 488 GTB 뒤를 잇는 V8 미드십 슈퍼카 '페라리 F8 트리뷰토'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공개된 페라리 F8 트리뷰토는 강력하고 뛰어난 성능은 물론 화려한 외관 디자인을 선보인다. 공식 데뷔를 앞두고 2019 제네바 모터쇼서 선 공개 방식으로 주요 사양만이 먼저 공개됐다. 우선 외관을 살펴보면, 전면에 길게 늘어진 가로형 헤드램프와 공기 역학 및 구동계의 냉각 등을 고려한 보닛 및 범퍼를 적용했다. 여기에 콤팩트한 프론트 스포일러가 더해지며, 보닛 앞쪽에 위..
한창 뜨거워지고 있는 글로벌 전기차 흐름에 초소형 삼륜자동차가 합류합니다. 삼륜 세발로 달리는 제로-이미션의 친환경 전기차EV, `마힌드라 트레오(Mahindra Treo)`가 인도에서 출시되었습니다. 마힌드라? 국내에서는 다소 생소한 자동차 브랜드인데요. 인도의 대표 자동차 회사인 마힌드라는 SUV, 트럭, MUV, 세단, 전기차, 이륜 및 삼륜차 등 다양한 차종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마힌드라&마힌드라그룹은 쌍용자동차의 최대주주로(쌍용차의 주식 72.5% 보유) 올해, 문재인 대통령이 인도 방문 시 마힌드라 회장에게 쌍용차에 대한 투자 약속 및 해고자 복직에 대한 요청 소식도 전해졌는데요. 최근, 마힌드라가 쌍용차 신차 개발에 500억 원 직접 투자 계획을 밝히며 문대통령의 요청에 응답했습니다..
· 르노 EZ-프로(PRO) 콘셉트... 공공 서비스 역할 · 미래 도시... 자율주행 스마트 모빌리티가 이끈다. · 스마트 모빌리티는 스마트폰보다 훨씬 더 혁신적인 삶을 보여줄 것... [자동차전문 블로그 미디어= 오토놀로지] '2018 독일 하노버 상용차 국제 모터쇼(2017년 9월 20일~27일)'에서 '르노 EZ-프로 콘셉트' 모델이 공개되었습니다. 미래형 스마트 모빌리티, 자율주행 무인 커넥티드 전기차 컨셉인데요. 콘셉트카이기 때문에 실제 차량 생산 일정은 잡혀있지 않습니다. 르노 EZ-프로 콘셉트에는 공공 서비스(무인 택배 배달과 대중 교통)의 역할을 담았는데요. 미래 스마트 시티(Smart City)에서 중요한 이동수단의 하나가 될 것입니다. AI 인공지능의 지능화된 도시, 스마트 시티는 스..
맥라렌 스피드테일(Speedtail), 세나 보다 강력한 하이브리드 하이퍼카 GT △스피드테일(Speedtail)의 티저 이미지 글로벌 스포츠카 전문 회사인 맥라렌(McLaren)의 차세대 뉴 신차 `스피드테일(Speedtail)` 티저 이미지가 공개돼 주목됩니다. 맥라렌은 스피드테일을 'The Ultimate Hyper-GT' 라고 소개하는데요. 세계 최고속 하이퍼 GT 모델을 목표로 제작 중입니다. 맥라렌은 모터 스포츠에서 쌓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멋진 슈퍼카들을 꾸준히 출시하고 있는데요. 2011년, 슈퍼카 `MP4-12C` 의 첫 양산을 시작으로 하이브리드 슈퍼카 P1 및 650S, 570S, 675LT(스파이더), 720S, 세나 등 다양한 차종의 라인업을 구성하죠. △MP4-12C △P1 △67..
애스턴마틴 DB4 GT 컨티뉴에이션, 올드카 클래식카의 매력 애스턴마틴의 상징적 모델 중 하나로 꼽히는 애스톤마틴 `DB4 GT`, 1959~1963년 까지 생산된 차종인데요. DB4 GT는 시판 스포츠카인 DB4를 경량화한 경주 레이싱카 모델로 데뷔했고, 그 해 르망 24시간 레이스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DB4 GT 컨티뉴이이션의 차명에 붙은 `컨티뉴에이션(Continuation)`은 계속, 지속, 연속 이라는 의미를 뜻하는데요, DB4 GT의 정통성을 계승하며 과거 제작방식을 대부분 그대로 따라 재생산되었습니다. DB4 GT 컨티뉴에이션은 2인승 외관 디자인으로 고전 클래식한 매력을 뽐내죠. 당시 영국 신사들이 선호하는 디자인 요소를 섬세하게 담은 모습입니다. 파워트레인 4.2리터 엔진 기준..
신형 맥라렌 세나 카본 테마, 2018 제네바 모터쇼 공개 신형 `맥라렌 세나 카본` 에디션이 3월 스위스, '2018 제네바 국제 모터쇼'에서 공개될 예정입니다. 맥라렌 스페셜 주문제작 부서인 `MSO(McLaren Special Operations)` 에서 만드는 스페셜 에디션이죠. 카본 소재를 대거 적용한 실외관 및 휠이 가장 큰 특징인데요. 카본의 장점을 살려 날렵하고 뛰어난 주행 드라이빙을 뽐낼 것으로 보입니다. 전체적으로 공격적인 외관 디자인으로 차별성을 강조했고 스포츠카의 감성을 곳곳에 담아냈습니다. 탄소 섬유 하이브리드 전용 휠을 통해 스프링 부하의 무게를 줄이며 회전 관성을 10-15% 가량 감소시켰는데요. 이를 통해 가속 및 제동, 조향 응답성이 향상됐습니다. 실내 공간에 세로형 디스플..
#2018 GMC 유콘 DENALI, 얼티밋 블랙 에디션 `2018 GMC 유콘 데날리 (Yukon Denali)` 풀사이즈 대형 SUV 모델이 새롭게 개선되어 돌아왔다. GMC 는 미국 자동차 픽업 트럭 전문업체로 테레인, 씨에라, 아카디아, 캐니언 등 다양한 라인업을 갖췄다. `유콘 디날리`는 유콘 판매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인기 차종이다. ■ 관점 포인트 ⊙2018년형 유콘 데날리, 10단 변속기 장착(이전 모델 8단 변속기) ⊙새로운 다차원 크롬형 프론트 그릴 디자인으로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 ⊙마그네틱 라이드 컨트롤(MRC)를 통해 유연한 작동 가능 ■ 성능 및 제원 ⊙6.2리터 V-8 엔진과 10단 자동 변속기 조합 ⊙최대출력 420마력 최대토크 46kg*m ⊙표준 20인치 휠(22인치 옵션..